삼성SDS 임직원 780여명은 4일 중앙일보 국제마라톤대회에 참여, ‘제11회 백혈병어린이 돕기 사랑의 마라톤’이란 슬로건으로 10㎞ 완주에 도전했다. 올해로 11번째를 맞는 이번 행사에는 백혈병 완치 환아 가족 및 삼성서울병원 의사 20여 명이 이 회사 임직원들과 함께 마라토너로 참가했다.
대회 참석 마라톤 주자와 그를 후원하는 동료 임직원들이 마라톤 주자가 1m를 뛸 때마다 1원씩 백혈병 어린이 후원금으로 기부, 백혈병·소아암 환아들을 위한 수술비로 기부될 예정이다.
한편, 이번 캠페인 동안 2353명의 삼성SDS 임직원들이 4900여만원의 후원금을 모았으며 삼성SDS는 지난 10년간 1만7149명의 후원자가 3억원의 후원금을 모금해 60명의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수술비로 기증했다.
안수민기자@전자신문, smah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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