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태권도 전파 스포츠 마케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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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성전자는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진행되고 있는 2008년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아프리카 대륙 선발전을 공식 후원한다고 1일 밝혔다.

 이 대회는 아프리카지역 올림픽 최종 선발전 성격으로 리비아에서 열리는 최초의 태권도 국제대회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삼성전자는 설명했다. 대회에는 28개국 88명의 선수가 참가했다.

 삼성전자는 한국 태권도선수 20명으로 구성된 ‘삼성 희망의 시범단’을 현지에 파견, 대회 공식 개·폐막식 시범공연을 하고 트리폴리·벵가지 등 2개 도시에 있는 여러 태권도장에서 현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태권도 클리닉’을 진행한다고 소개했다.

 삼성전자는 또 모디보 케이타 선수도 공식 후원한다. 이 선수는 현재 베이징올림픽 출전이 결정된 유일한 아프리카 선수다. 지난 5월 베이징 세계 태권도선수권대회에서 태권도 정신을 가장 잘 보여준 선수로 뽑혀 ‘삼성 블루패션 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삼성전자와 인연을 맺었다.

 정지연기자@전자신문, jyjung@

 사진=삼성전자는 지난달 31일(현지시각) 아프리카 리비아 트리폴리에서 개최된 ‘2008년 베이징올림픽 태권도 아프리카 대륙 선발전’을 공식 후원한다. 한체대 태권도 선수 20명으로 구성된 ‘삼성 희망의 시범단’이 개막식에서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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