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T 전남본부는 1일 전남도와 ‘농어촌 마을의 정보이용 활성화를 위한 협약식’을 갖고 오는 2009년까지 전남 농어촌 지역 2200여개소의 마을회관과 경로당 등지에 초고속인터넷을 보급하기로 했다. 김영권 KT 전남본부장(오른쪽)이 박준영 전남도지사와 농어촌 정보화 협약을 체결한 뒤 악수하고 있다.
KT 전남본부는 올해 말까지 500개소의 마을회관과 경로당에 컴퓨터와 초고속인터넷망을 설치하기로 했다. 또 정보화 도우미인 IT 서포터즈를 농어촌 지역에 파견해 주민을 대상으로 인터넷 기초·e메일 사용법 등 IT교육 지원활동을 벌일 예정이다. 이와함께 올해 말까지 103억원을 투입해 전남지역 산간 오지와 섬 등 1180여개의 마을에 초고속인터넷망 구축을 완료할 계획이다.
광주=김한식기자@전자신문, hski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