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세계적인 임베디드 리눅스 전문기업인 몬타비스타의 CEO인 토마스 켈리 사장이 내달 1일 지난해 6월 부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 방문길에 오른다.
몬타비스타는 모토로라를 비롯한 휴대폰기업에 모바일 리눅스를 공급한 바 있으며 전 세계 상위 5대 네트워크장비 공급자 중 4개 회사의 통신사업자용 장비에 리눅스를 공급하기도 했다.
켈리 CEO는 이번 방한에서 한국 시장을 면밀히 조사, 시장에 맞는 개발전략을 수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도 임베디드SW분야에 공개 SW가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리눅스폰도 국내용으로 조만간 모습을 드러낼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몬타비스타코리아 측은 “몬타비스타는 모바일과 통신장비 등 다양한 산업분야에서 리눅스를 기반으로 한 제품을 개발 중인 리눅스 선두기업”이라며 “세계 시장에서의 성장에 이어 한국을 잠재력이 뛰어난 시장으로 평가하고 있어 CEO가 시장조사를 위해 방한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