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익 판도라TV 대표가 주요 경영진과 함께 29일 판문점 육로로 개성을 방문, 조선륙일오편집사의 박정훈 사장 등을 만났다.
양측은 판도라TV에서 운영 중인 조선륙일오편집사의 북한 TV 채널(http://www.pandora.tv/615) 서비스 확대 및 북한의 문화 및 사회 관련 HD 동영상 제작을 논의했다.
판도라TV는 평양의 모습이 잘 보이는 곳에 카메라를 설치하고 평양 시내 모습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내용도 조선륙일오편집사에 제안했다. 판도라TV는 결과가 좋을 경우 일반인에게 가려진 평양의 모습을 판도라TV로 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판도라TV와 조선륙일오편집사는 지난 2005년부터 상호 협의를 거쳐 판도라TV에 북한 TV 채널을 개설하고 북한에서 만들어지는 콘텐츠를 올렸다.
지난 남북정상회담에 UCC 기자단을 파견해 방북 장면 및 프레스센터 모습을 주요 뉴스로 생중계한 판도라TV는 이 협력으로 국내 유일의 북한 TV 채널 보유 사이트의 강점을 극대화할 계획이다.
황승익 판도라TV 이사는 “국내 IT기업으로는 첫 육로 방북에서 좋은 성과가 나올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인터넷 및 UCC를 활용한 남북 간의 교류로 인해 상호 심화한 문화적 이질감을 해소시켜 향후 통일의 초석을 다져나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인순기자@전자신문, in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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