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은 2대 주주의 지분을 갖고 있는 중국 차이나유니콤 사외이사로 이석환 중국사업부문장(전무)이 선임됐다고 25일 밝혔다.
SK텔레콤은 지난해 7월 10억달러를 투자해 차이나유니콤 홍콩상장 법인인 ‘China Unicom Limited’의 전환사채를 매입해 총 6.6%의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SK텔레콤은 이석환 부문장의 이사회 참여를 시작으로 차이나유니콤과 진일보한 제휴 관계를 맺는 한편 기존 마케팅분야 컨설팅 외에도 다양한 분야 경영에 적극 참여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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