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후 마케팅 총괄 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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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야후에서 해외 브랜드 관리와 마케팅을 총괄했던 캐미 더너웨이 CMO가 사의를 표명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2일 보도했다.

 야후 측은 “캐미 더너웨이 CMO가 새로운 일을 하기 위해 사의를 표명했으며 내달 2일자로 사표가 수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더너웨이 CMO는 2003년 야후에 합류해 ‘라이프 엔진’ 캠페인을 전개, 미국 100대 마케터로 꼽히기도 했던 인물이다.

 그의 사의는 올 중순부터 이어진 경영진 쇄신 작업 때문인 것으로 보인다. 야후는 검색 시장에서 구글에 선두 자리를 빼앗기는 등 경쟁이 심화되자 테리 시멜 대신 야후 창업자인 제리 양이 지난 6월 최고경영자(CEO)로 복귀한 바 있으며, 이후 15명의 경영진들이 새로운 업무를 맡거나 회사를 떠나는 등 조직에 변화가 있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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