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상구의 성공키워드](174)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하자

 우리는 어릴 때부터 “1등 해라” “좋은 학교에 가라” “큰 직장에 입사하라” 등에 세뇌됐다. 이렇게 해서 좋은 학교를 나오고 좋은 직장에 다녔던 이른바 성공했다고 하는 사람도 정년을 맞이하면 “평생을 직장에 몸 바쳐 일했는데 그 결과가 이것인가”라고 후회하며 한탄하는 사람이 있다. 그러나 도저히 만족한 삶이 아니라고 생각되는 사람 중에서도 “난 내 인생에 만족합니다”라는 사람도 있다. 그 이유를 물어보면 “내게 주어진 몫만큼 난 열심히 살았습니다”라고 한다. 열심히 사는 것이 비전이었던 것이다.

 1등을 못 해 불안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는 사람은 인생의 진정한 비전을 찾지 못한 사람이다. 누구나 1등을 할 수 있다. 자신이 잘하는 것 중에서 찾아보면 1등을 할 것이 많다. 진정한 1등은 자신이 정한 비전에 가까워질수록 행복해하는 사람이다. 성공하는 사람은 대부분 자신의 분야에서 최선을 다한다. 왕은 왕의 신분에서, 기능인은 기능인의 분야에서 열심히 했던 사람이다.

 S&P변화관리연구소장, ksk@spc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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