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숲을 제대로 봐달라"

 “숲을 제대로 봐달라.”-삼성전자가 반도체 시황 악화와 성장동력 부재로 위기에 빠졌다고 걱정하지만 달러화를 기준으로 해외 법인을 연결한 글로벌 매출 규모는 IT기업으로서는 지멘스에 이어 두 번째로 올해 1000억달러를 넘었고 반도체·휴대폰·LCD 등 고른 사업 포트폴리오로 이익규모도 MS와 IBM에 이은 3위를 유지하는 경쟁력을 갖췄다며. 주우식 삼성전자 IR팀 부사장

 “KCC의 역사는 곧 도전과 혁신의 연속이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국내 최초의 민간 IT기업으로서 그동안 수많은 역경과 고통을 견딘 끝에 창립 40주년 행사를 12일 개최해 감회가 새롭다며. 이상현 KCC정보통신 사장

 “상식이 지배하는 사업을 하고 싶다.”-IT분야에서 제대로 된 물건을 만들어 팔아 수익을 내는 사업을 해야지, 머니 게임을 해서는 산업 기반이 무너진다며. 정연홍 다믈멀티미디어 사장

 “이제는 기술이나 제품을 파는 것이 아니라 문화와 감성을 파는 시대다.”-기술의 발전에 열광하던 시대는 지나고 이제는 소비자의 감성을 자극하고 문화적인 요소를 상품에 접목해야 하는 시대가 됐다면서. 황대준 한국교육학술정보원장 

“최근 해외 반도체업체가 설비투자 계획을 20∼30% 줄이고 있다는 소문이 들려오고 있다.”-내년 세계 반도체 투자가 전반적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며. 김정수 하이닉스반도체 상무

 “요즘 애널리스트는 ‘팹리스 반도체 기업 분석을 왜 하냐’고 말한다.”-메모리 반도체 경기가 침체되자 팹리스 시스템 반도체업체까지 관심선에서 멀어지고 있다며. 김동욱 넥스트칩 이사

 “신규 수요 창출이 관건이다.”-내년도 로봇의 일본 내수확대를 위해서는 건설이나 공작기계 등 새로운 수요처에서 로봇의 쓰임이 다양하게 이뤄져야 할 것이라며. 이무라 겐스케 일본 로봇공업회장

 “방송사 처지에서는 많은 비용을 들이지 않고 가치를 창출해 재정적으로도 지속 가능성이 있고 시너지 효과도 크다.”-지난 11일 열린 세계공영방송총회에서 통신과 방송의 융합과 사용자제작콘텐츠(UCC) 등으로 사용자의 방송제작 참여가 늘고 있다며. 후 위안후이 대만 PTS 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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