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희 삼성그룹 회장의 아들인 이재용 삼성전자 전무가 휴대폰 공장 건설 등과 관련해 10일(현지시각)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한다.
이 전무는 하노이에 머물면서 동남아 시장 관련 회의에 참석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외 새로운 휴대폰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는 박린성 등을 둘러보고 최종 결론을 내릴 것으로 전해졌다.
삼성전자는 최근 베트남을 비롯한 세계 각국에서 노키아 등 경쟁업체들의 저가 공세에 밀려 심한 부진을 보여왔다. 이번 베트남 공장 건설은 이러한 침체에서 벗어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추진되고 있다.
삼성전자 베트남 공장 추진팀은 이달부터 베트남 정부와 후보지 박린성에 대한 인센티브 문제 등 각종 조건을 협의하고 있으며 협의가 끝나는대로 베트남 공장 건설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ET시론]AI 인프라, 대한민국의 새로운 해자(垓子)를 쌓아라
-
3
[기고] 딥시크의 경고…혁신·생태계·인재 부족한 韓
-
4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5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6
[ET단상]국가경쟁력 혁신, 대학연구소 활성화에 달려있다
-
7
[콘텐츠칼럼]게임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정책 수립 및 지원 방안
-
8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9
[디지털문서 인사이트] 문서기반 데이터는 인공지능 시대의 마중물
-
10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