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07년 노벨화학상 수상자로 독일 게르하르트 에르틀(Gerhard Ertl) 박사가 선정됐다고 10일 스웨덴 왕립과학원이 밝혔다.
1936년 독일 슈트트가르트에서 태어난 에르틀 박사는 고체표면에서의 화학공정에 관한 계면과학 분야에서 높은 연구 성과를 인정받았다.
스웨덴 왕립과학원 측은 에르틀 박사의 계면과학 연구가 △자동차의 촉매가 작용하는 방식 △연료전지의 기능 △쇠에 녹이 스는 이유 △오존층이 엷어지는 이유를 이해하는데 공헌해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