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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가 은희경씨가 ‘올해의 신문 읽기 스타’에 선정됐다.
한국신문협회는 2007년 ‘올해의 신문 읽기 스타’로 소설가 은희경씨를 선정하고 10일 프레스센터에서 개최되는 ‘2007 전국 NIE 대회’에서 시상한다.
대학시절부터 신문을 규칙적으로 읽기 시작한 은 씨는 지금도 아침에 일어나 가장 먼저 신문을 찾는 것으로 유명하다. “신문은 어떤 기사든 논리 형식을 갖추고 있어 사고력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된다”는 그는 “좋아하는 필자의 칼럼을 읽는 것이 재미 뿐 아니라 생각을 정리하고 주장을 갖게 하는 필수적인 코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은 씨는 시상식 직후 ‘나는 신문을 이렇게 읽는다’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