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멜린다 게이츠 재단이 결핵 퇴치를 위한 효과적인 백신 및 진단 시약과 약품 개발을 위한 기금으로 2억8000만달러를 기부한다.
‘아에라스(Aeras)글로벌결핵백신재단’은 19일 앞으로 5년간 게이츠재단으로부터 2억달러를 지원받아 현재 초기 연구 단계인 6종의 결핵 백신 연구를 발전시킬 계획이며 2015년까지 내놓을 것으로 예상되는 새 백신의 임상 실험에도 사용할 것이라고 발표했다.
재단 측은 미국과 아프리카·아시아·유럽 등 10개국에서 자원할 8500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일련의 임상 실험을 실시한다는 계획이다.
게이츠 재단은 또 현재 50%에 머물고 있는 결핵 진단 시약을 대체하기 위한 10종의 시약 실험 및 초기 단계의 약품 개발에도 5년간 8000만달러를 기부키로 했다.
이번에 지원하는 기금은 게이츠재단 측이 오는 2015년까지 결핵 퇴치를 위해 최소한 9억달러를 지원한다는 계획의 일부분이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단상] 다양한 OS환경 고려한 제로 트러스트가 필요한 이유
-
2
[보안칼럼]기업의 경쟁력을 높이는 개인정보 보호와 관리 방안
-
3
[ET시론]2050 탄소중립: 탄녹위 2기의 도전과 과제
-
4
[ET시론]양자혁명, 우리가 대비해야 할 미래 기술
-
5
[김종면의 K브랜드 집중탐구] 〈32〉락앤락, 생활의 혁신을 선물한 세계 최초의 발명품
-
6
[황보현우의 AI시대] 〈27〉똑똑한 비서와 에이전틱 AI
-
7
[최은수의 AI와 뉴비즈] 〈16〉산업경계 허무는 빅테크···'AI 신약' 패권 노린다
-
8
[데스크라인] 변하지 않으면 잡아먹힌다
-
9
[ET톡] 지역 중소기업
-
10
[여호영의 시대정신] 〈31〉자영업자는 왜 살아남기 힘든가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