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에서]물도 가려 마시는 시대

 이제 물도 가려서 마시는 시대다. 물론 단순히 갈증 해소를 위해 물을 마신다면 지금처럼 마셔도 상관은 없다. 하지만 건강을 조금만 생각한다면 더 이상 아무 물이나 마실 수 없다.

 최근 무심코 마시는 물 속의 활성산소가 우리 몸에 치명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는 주장이 제기돼 관심을 끌고 있다. 활성산소는 암과 성인병의 근원으로 알려져 있다. 모든 세포가 산화되면서 활성산소가 생기고 질병의 원인이 된다는 것이다.

 물도 마찬가지다. 아무리 완벽한 정제 과정을 거쳤다 해도 일정기간이 지나면 산화되면서 활성산소를 발생시킨다. 아무리 소량이라도 활성산소의 폐해를 간과할 수 없다. 특히 비만인 사람은 활성산소의 주 공격 목표가 된다.

 류머티스성 관절염 환자는 호중구(백혈구)가 많아 특히 활성산소를 대량 발생시킨다. 관절염 환자의 혈액에는 과산화지질이 많아 병세를 악화시킨다는 것은 이미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활성산소는 아토피성 피부염에도 치명적으로 영향을 끼친다.

 이에 해결책으로 최근 관심을 가지게 된 것이 ‘전해환원수’다. 국내에서는 아직 생소한 개념일지 몰라도 전해환원수는 활성산소의 발생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이미 발생한 활성산소를 소거한다. 또 활성산소로 손상된 우리의 몸을 복구하는 역할까지 한다.

 전해환원수를 마시면 암 발생을 억제하는 것은 물론이고 각종 암의 예방 효과가 있다는 것이 임상결과로 입증돼 있다. 혈액이 산성화돼 발생되는 고지혈증과 고혈압·당뇨병·노폐물의 축적으로 발생되는 각종 노화현상 역시 전해환원수에 예방 및 억제 능력이 있다는 게 학계에서 제기되고 있는 주장이다.

 이미 일반 수돗물을 전해환원수로 변환할 수 있는 제품이 시중에 다량 출시돼 있다. 일상적으로 마시는 물로 건강한 생활을 도모한다면 전해환원수기에 관심을 가져보는 것은 어떨까.

◆윤영 코리아트림 전무 yoonyoung6025@yahoo.co.kr

브랜드 뉴스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