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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사냥꾼 칼 아이칸이 이번에는 기업용 소프트웨어 전문업체 BEA시스템스 지분을 매입했다고 블룸버그가 17일 보도했다.
칼 아이칸은 이날 증권거래위원회(SEC)에 BEA시스템스 주식 8.5%를 매입했음을 공개하며 기업 매각이 궁극적인 목표임을 밝혔다.
아이칸은 블룸버그와의 전화 인터뷰에서 “오늘날 기업환경이 홀로서기를 고집해서는 발전할 수 없으며 전략적 인수자에게 회사를 매각하는 것이 주주가치를 극대화하는 방안”이라며 “다른 주주들과 만나 기업 매각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