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간 25주년 특집(5)]데이터자산 지킴이 `보안`-한국무역정보통신

 국가 전자무역기반사업자인 한국무역정보통신(KTNET·대표 신동식 ktnet.co.kr/ktnet)은 무역분야 전자거래의 안전성 및 법적 기반 마련을 위해 지난 2002년 공인인증기관으로 지정된 이래 지속적인 기술개발과 영업력 강화을 통하여 공인인증 분야 선두자리를 지켜가고 있다.

한국무역정보통신은 그동안 대한상공회의소, 관세청, 산업자원부, 무역협회 등 무역유관기관에 역점을 두고 공인인증서를 보급해 왔으며, 지난해부터는 병원, 건설, 교육, 법무 등으로 사업영역을 확장해 6천500여 기업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KTNET의 공인인증서비스는 동아시아전자무역협의회(PAA)와 상호인정을 바탕으로 원산지증명서, 상업송장, 포장명세서 등의 수출입 문서를 회원국가와 XML 방식의 전자문서로 상호 송수신하고 있으며, FTA 시대를 맞이해 수출입 관련 제반 절차를 더욱 간소화해 무역업체 경쟁력 강화를 위한 공인인증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 1호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자로 지정됨에 따라 보관소 서비스와 연계된 공인인증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보통신부 개인정보보호 정책에 따른 보안서버인증서 서비스와 컨설팅 사업도 병행하고 있다.

아울러 공인인증서 1만5000장 발급 시대를 대비해 올 하반기부터 고객의 인증서 사용편의 증대를 위해 지역거점 등록대행기관 육성, 인증서 발급과 이용을 하나로 묶는 원스톱서비스의 개발 및 정보보호포털 구축 등을 목표로 보안서비스·솔루션의 정보보호 전문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준비하고 있다.

KTNET의 공인인증서비스인 ‘트레이드사인’은 국내 유일의 무역분야 전문공인인증 서비스로 전자서명법의 의거해 한국무역정보통신내에 설립된 공인인증기관으로 인테넷상의 안전한 전자거래를 위해 필수적인 공인인증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를 통해 KTNET는 전자문서 암화화 및 인증, 사용자인증, 서명된 문서에 대한 부인방지 등 공개키기반구조(PKI) 기술의 핵심인 인터넷상의 비대면 거래에 대해 대면거래와 동일한 법적효력을 보장하고 있다. 또한 KTNET의 공인인증서비스는 기존 전자무역서비스 위주의 매출구조에서 벗어나 수익구조를 다변화하기 위해 공인전자문서보관소 사업 등과 같이 신성장동력사업의 하나로 추진하고 있는 서비스로 최근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다.

신동식 KTNET사장은 “세계 초일류 전자무역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을것”이라며 “고객에게 감동을 주고 고객으로부터 사랑을 받는 기업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영희기자@전자신문, yho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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