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솝우화에 이런 이야기가 나온다.
며칠째 쫄쫄 굶은 여우가 포도밭을 지나가게 됐다. 탐스러운 포도송이를 보자 배가 견딜 수 없었던 여우. 포도를 따기 위해 최선을 다해 점프를 했지만 안타깝게도 포도는 너무 높은 곳에 있었다. 여러 번 시도를 하다 지친 여우는 포기를 하며 이렇게 말했다. “못 먹어도 그만이야. 어차피 저 포도는 실 텐데 뭐.”
여우처럼 우리는 어려운 일에 부딪히면 변명을 하며 아예 시도를 하지 않거나 몇 번 도전을 하다가 포기해 버린다. 물론 누가 보더라도 실현 불가능한 일은 일찍 포기하는 것이 옳지만 가능성이 있는데도 자신 스스로 한계를 정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 1%라도 희망이 보인다면 매달려야 한다. 성공한 사람들을 보면 혀를 내두를 만큼 자신의 일에 ‘끈질김’을 보였던 이들이다. 그들은 끊임없는 실패와 거부, 냉대, 어려움 속에서도 인내하며 자신의 일에 매진했다.
S&P변화관리연구소장, ksk@spcm.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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