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관희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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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20여년간 세계적인 지식재산 관련 교육기관으로서 선두 주자로 모범적인 역할을 해왔습니다.”

 류관희 국제지식재산연수원장은 4일 개원 20주년을 맞아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연구원 설립 후 아시아·태평양지역의 지식재산 교육의 메카로 발돋움하게 됐다”며 “오는 2017년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지식재산 교육기관으로 인정받도록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지식재산 교육을 전담하는 정부 교육기관으로는 세계 최초 모델로 87년 7월 설립됐으며 이후 중국과 유럽연합·싱가포르 등의 벤치마킹 모델이 됐다.

 그간 공무원 과정과 민간인·학생발명·외국인·사이버 과정 등 교육 대상별로 과정을 특화해 지식재산에 대한 전문지식 및 발명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쳐왔다.

 특히 세계지식재산권기구(WIPO) 아·태지역 세미나, 한국국제협력단(KOICA)의 위탁교육 과정, 한국신탁기금(KTF) 등을 활용한 WIPO 공동 세미나 등 개발도상국 지재권 관련 종사자에 대한 연수사업을 활발히 수행해 지재권 선진국으로서의 한국 위상을 강화하는데도 한 몫 했다.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국제지식재산연수원은 지난해 3월 세계 최초로 WIPO 공식 지재권 교육기관으로 지정받기에 이르렀다.

 류 원장은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방문교육 참여가 현실적으로 어려운 중소기업 임직원과 원격지 초·중·고·대학생 및 연구직 종사자 등을 위해 사이버 교육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또 “외국 공무원 교육 수요를 수용하기 위해 국제교육센터 건립 등 국제교육기관에 적합한 시설 등을 보완하고 지식 기반 경영사회를 이끄는 전인 교육이 될 수 있도록 교육 과정 및 내용을 확대하는 등 선진화된 최고의 지식재산 교육 시스템을 갖추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대전=신선미기자@전자신문, smsh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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