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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텔레콤(대표 정일재)은 핑크색의 신형 캔유 DMB 휴대폰(모델명: canU701d)을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3월 화이트와 5월 블랙에 이은 캔유 DMB의 세 번째 모델로 부드럽고 발랄한 느낌을 강조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DMB 시청에 최적화된 2.6인치 대화면 액정과 360도 돌아가는 스위블 방식의 폴더를 채택했다. 특히 기존 슬림형 DMB폰에 비해 최대 2배 가량 큰 배터리를 채용해 5시간 가량 장시간 DMB 시청이 가능하다. 캔유의 장점인 카메라 기능을 보완해 오토포커스, 손떨림보완 기능도 탑재했다.
LG텔레콤 IMC팀의 이철환 부장은 “최근 휴대폰을 비롯한 많은 IT기기들이 다양한 색상으로 출시되는 추세”라며 “핑크색은 캔유의 타깃층인 젊은층에게 사랑받는 색상이므로 소비자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정진영기자@전자신문, jychung@et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