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 제이콥스 퀄컴 CEO가 21일(현지시각) 미국 샌디에이고에 있는 퀄컴 본사를 방문한 우리나라 학생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제이콥스 CEO는 이 자리에서 “한국의 이공계가 침체됐다고 들었지만 2005년부터 만나본 한국 학생들은 열정과 창의력 측면에서 대단히 우수하다”며 “장차 훌륭한 엔지니어로 성장해 미래 세계 IT산업을 이끌어 갈 주축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퀄컴이 18일부터 25일까지 개최하는 한국 학생 본사 초청 행사 중에 열린 이번 간담회에서 학생들은 준비한 통신 기술 관련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엔지니어의 중요성에 대해 제이콥스 CEO와 대화를 나눴다. 학생들은 또 CDMA 칩세트·브루(BREW) 솔루션·미디어플로(MediaFLO) 등 퀄컴의 대표적 무선통신 기술에 대해 제이콥스 CEO로부터 설명을 들었다.
올해로 5회 째를 맞은 이번 한국 학생 초청 행사에 참가한 학생들은 국내 대학교나 대학원에 재학 중인 27명으로 지난 6월 미래 이동통신의 모습에 대한 제안서를 제출하고 면접을 거쳐 선발됐다.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 청사 나서는 한덕수 총리
-
2
尹 "계엄 선포 6시간만에 해제하겠다”
-
3
'尹 계엄 해제'에… 與 “국방부 장관 해임” 野 “즉시 하야”
-
4
尹, 6시간만에 계엄 해제…'탄핵·책임론' 뇌관으로
-
5
[계엄 후폭풍]대통령실 수석이상 일괄 사의
-
6
“딸과 서로 뺌 때려”...트럼프 교육부 장관 후보 '막장 교육'?
-
7
한총리 “국무위원 전원 사의 표명에 마지막 순간까지 국민 섬길것…내각 소임 다해달라”
-
8
[계엄 후폭풍]대통령실·내각 사의 표명…'정책 콘트롤타워' 부재
-
9
속보정부, 국무총리 주재로 내각 총사퇴 논의
-
10
국회 도착한 박지원 의원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