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명의 청소년으로 구성된 북극체험단이 28일 노르웨이령 스발바드군도 니알슨에 위치한 북극 다산과학기지에서 열릴 ‘1.5℃ Down 그린 캠프’에 참가하기 위해 대장정에 오른다. 그린 캠프는 극지연구소와 한국과학문화재단, 환경운동연합 등이 공동으로 기획한 프로그램으로 전국에서 최종 선발된 6명의 한국 청소년들이 청소년 기후대사로 위촉돼 다른 나라에서 온 청소년들과 북극의 생태와 빙하를 탐사하는 등 지구온난화 현장을 직접 둘러보게 된다.
한국을 대표할 청소년 기후대사는 강임석(부산 한국과학영재학교 1학년), 곽민지(경기 청심국제중 1학년), 김지선(경기 의정부서초 6학년), 배준규(부산진중 3학년), 이동근(대구 능인중 2학년), 정현규(제주 서귀포중 2학년)등 모두 6명으로, 지난 두 달여 동안 높은 경쟁률 속에 진행된 ‘내가 생각하는 기후변화 UCC 공모전’과 ‘남이섬 기후캠프’를 통해 최종 선발됐다.
북극 체험단은 28일 서울을 출발해 30일에 북극 니알슨 과학기지에 도착, 6박 7일간의 체험단 활동을 벌인 후 8월 6일에 귀국할 예정이다.
주문정기자@전자신문, mjj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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