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그래도 돈은 레드오션에서 벌린다"

 “돈을 벌려면 레드오션으로 가야 한다. 수많은 경쟁자가 있긴 하지만 그만큼 먹을거리도 많기 때문이다. 아직 아무도 개척하지 않은 블루오션 시장은 매스 마켓이 될 수 없다.”-최근 삼보컴퓨터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배경에 대해 PC 시장은 여전히 수요가 풍부한 매력적인 분야라며 빗댄 말.

 셀런 김영민 사장

 “과거는 묻지 말아달라.”-2분기 D램 가격 급락으로 영업이익이 9000억원대에 머무는 저조한 실적을 보였지만 3분기부터는 윈도비스타PC·아이폰 등의 수요에 힘입어 반도체 가격이 상승하는데다 LCD 패널까지 본격적인 성수기가 되면서 실적 개선을 자신한다며.

 주우식 삼성전자 IR팀장(부사장)

 “IMF 때 회사를 창립했듯이 어려울 때 투자를 하는 것이 우리의 경영철학이다.”-최근처럼 국내 PCB기업들이 어려운 시기에 왜 대규모의 중국 투자를 결정했느냐는 질문에.

 김재창 비에이치 사장

 “지금은 하루빨리 제왕절개라도 해야 될 시점이다.”-국회 방송통신특별위원회의 IPTV 법안 공청회에서, IPTV 법제화 논의가 결론 없이 3년째 이어지고 있는 것은 뱃속에 있는 아이가 수년이 지나도록 나오지 않는 것과 같은 위험한 상황이라며.

 이상직 법무법인 태평양 변호사

 “본사가 가장 무서워하고 가장 많이 배우는 나라가 한국이다.”-하이얼이 지사를 설립한 전 세계 16개국 중에서 하이얼 본사가 가장 시장 진출이 쉽지 않다고 보는 나라가 한국이며, 동시에 마케팅 전략 등에 대해 가장 배울 것이 많다고 판단하는 곳도 한국이라며.

 이극로 하이얼코리아 지사장

 “이게 마지막 자료이길 신(God)께 바랄 뿐이다.”-AP 탐사보도로 드러난 1급 군사기밀의 온라인 유출 진원지가 미 공병감실임을 확인해주며.

 리사 코프란 미 공병감실 대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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