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경제자유구역청(청장 이환균, 이하 IFEZ)은 미국 필라델피아의 사이언스센터와 인천경제자유구역 내 바이오 벤처 인큐베이팅 시스템 운영에 관한 양해각서(MOU)를 교환했다고 15일 밝혔다.
1963년 필라델피아에 설립돼 바이오 벤처기업의 연구개발, 경영, 자금 지원 등을 통해 350여개의 신규기업을 창출한 사이언스센터는 송도지구 5·7 공구에 아시아 본부 역할을 담당할 바이오메디컬허브에 센터를 건립하고, 국내외 바이오 벤처기업을 육성해 미국 시장 진출을 돕는 한편 미국 바이오기업들의 IFEZ 진입과 양국간 기술이전 지원 등을 추진한다.
IFEZ 측은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양국의 생명공학 분야 기업의 기술교류를 촉진하고, 한국 바이오산업의 신성장동력이 될 인천바이오메디컬허브 구축 사업에 박차를 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정훈기자@전자신문, jhcho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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