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가지붕 위에 박이 열렸다. 박은 어두운 세상을 환하게 밝히는 달을 보면서 꼭 달처럼 되리라 다짐했다. 시간이 흘러 달만큼 커진 박은 어느 날 눈물을 글썽이며 “달님, 저는 달님을 닮았는데 왜 빛나지 않나요?” 하고 물었다.
그러자 달은 인자한 표정으로 말했다. “한 소녀가 있었단다. 그 소녀는 노래를 부르는 사람을 보고 성악가가 되고 싶었지. 또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을 보고는 화가가 되고 싶어했단다. 그런데 소녀는 자라서 글을 쓰는 작가가 되었단다. 사람마다 재능이 다르기 때문이지.”
박은 달을 흉내내려던 것이 잘못되었음을 깨닫고 자신이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았다. 단단한 그릇이 되기로 마음을 먹었던 것이다.
시간과 노력을 허비하며 고생하는 사람이 많다. 나는 어떨까?
S&P변화관리연구소장, ksk@spcm.net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톡] 국가AI컴퓨팅센터 '교착'
-
2
[인사] 한국연구재단
-
3
[조현래의 콘텐츠 脈] 〈4〉K콘텐츠 글로벌 확산, 문화 감수성과 콘텐츠 리터러시
-
4
[ET단상] AI 실증의 순환 함정을 넘어, 지속 가능한 진화로
-
5
[부음]신수현 GNS매니지먼트 대표 부친상
-
6
[기고] '투명한 재앙' 물류센터 '비닐 랩' 걷어내야 할 때
-
7
[전문가기고] SMR 특별법 통과, 승부는 '적기 공급'에서 난다
-
8
[부음] 이영재(한국거래소 코넥스시장운영팀장)씨 별세
-
9
[부음] 주성식(아시아투데이 부국장·전국부장)씨 모친상
-
10
[부음] 최락도(전 국회의원)씨 부인상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