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중 7명 이상이 인터넷 뱅킹을 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www.embrain.com)이 지난 6일부터 9일까지 나흘간 전국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뱅킹’ 관련 설문 조사 결과 응답자의 75.4%가 인터넷 뱅킹을 이용한다고 대답했다. 연령별로 살펴보면 20대와 30대의 인터넷 뱅킹 이용률이 다소 높게 나타났다.
인터넷 뱅킹을 이용해 주로 이용하는 서비스로는 대다수인 88.3%가 ‘자금 이체’라고 대답했으며 ‘조회’ 서비스를 주로 이용한다는 응답자도 85.4%에 달했다. 기타 자주 이용하는 서비스로는 △계좌관리(57.9%) △부가서비스(17.5%) △기타(3.7%) 순으로 밝혀졌다.
인터넷 뱅킹 이용자들은 인터넷 뱅킹의 장점으로 ‘편리성(59.9%)’을 최우선으로 꼽았다. ‘시간절감’을 장점으로 꼽은 응답자가 25.8%로 뒤를 이었고, 수수료 할인 등 ‘경제성’이 장점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응답자의 10.5%로 나타났다.
인터넷 뱅킹 이용 시 단점으로는 ‘해킹 등 불안전성’과 ‘공인인증 등 이용의 불편함’이라는 대답이 56.2%와 36.3%를 차지했다. 여성은 상대적으로 ‘해킹 등 불안전성’을 단점으로 꼽아 그 비율이 남성에 비해 높게 나타났다.
인터넷 뱅킹 사용자들이 인터넷 뱅킹과 병행해 이용하는 서비스로는 대부분인 91.2%가 ‘ATM’이라고 대답했다. 기타 ‘텔레 뱅킹’을 이용한다는 응답자는 39.7%였으며 ‘모바일 뱅킹’ 이용자는 18.7%였다.
여성이 남성에 비해 텔레 뱅킹을 이용하는 비율이 다소 높게 나타났으며, 연령이 높아질수록 텔레 뱅킹을 이용하는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게 나타나는 경향을 보였다.
인터넷 뱅킹 비이용자들은 △해킹 우려(27.2%) △이용방법을 몰라서(22.4%) △번거로움·불편함(19.1%) 등을 이용하지 않는 이유로 대답했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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