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비디오 렌털업체인 미국 블록버스터가 신임 회장 및 최고경영자(CEO)로 제임스 케이스를 선임했다고 로이터통신이 4일 보도했다.
케이스 신임 CEO는 소매체인 세븐일레븐 대표와 CEO를 지낸 인물로 올 연말 취임할 예정이다. 존 안티오코 현 CEO는 과다한 급여 문제와 온라인 렌털 서비스 등 신규 사업에 대한 투자 문제를 놓고 이사회와 갈등을 겪어 지난 봄 사임 의사를 밝힌 바 있다.
블록버스터 최대 주주인 칼 아이칸은 이사회를 이끌며 당초 안티오코의 보너스를 삭감하는 등 다각적인 퇴출 압력을 행사해 왔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신임 CEO 선임도 칼 아이칸의 뜻에 따른 것이란 후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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