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신배 SKT 사장과 조영주 KTF 사장이 나란히 ‘자랑스런 서울대 공대 동문’으로 선정됐다.
서울대 공대(학장 김도연)는 20일 조영주, 김신배, 정광석, 구자영 네명을 2007년 자랑스런 공대 동문으로 선정, 발표했다.
조영주 사장은 “IT 발전으로 장애인과 노약자 등 사회적 약자의 불편을 덜어주는 시대가 올 것”이라며 수상 소감을 대신했다. 조영주 사장은 3.5세대 이동통신으로 불리는 KTF WCDMA 사업을 이끄는 등 우리나라 IT산업 발전에 공헌해 왔다. 김신배 사장은 세계 최초의 CDMA 상용화를 이끌며 우리나라 이동통신산업을 발전시켰다.
이밖에 정광석 사장은 끊임없는 조선 생산기법을 연구, 적용해 STX조선 성장을 주도했고, 구자영 박사는 저명한 과학 연구자 및 엔지니어로서 세계 에너지 분야의 재료기술 발전을 이끌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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