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lk & talk]"기업 氣 살려야 게임산업 발전"

 “올해부터 향후 5년간 반도체 설비투자는 우리나라가 총 508억달러, 대만이 총 576억달러로 대만이 우리보다 약간 앞설 것으로 보입니다.” -(국내 반도체 장비와 재료 업계가 대만 진출에 힘쓸 수밖에 없는 배경을 설명하며.)

 주덕영 반도체산업협회 부회장

 “최근에는 모토로라의 히트작이 마이크로텍·스타텍·레이저 3종뿐이었다. 앞으로는 한 종의 블록버스터에 의존하는 대신 다양한 멀티미디어 단말기로 이익을 끌어올리겠다.”-(최근 미국 뉴욕에서 열린 ‘리먼 브러더스 월드와이드 와이어리스 와이어라인 콘퍼런스’에서 웹캐스트로 연설하며.)

 에드 잰더 모토로라 CEO

 “계약동거를 하고 있는 기간에 헤어질 때 모습을 얘기하는 것은 너무 이르다.”-(크레디트스위스와 합작을 진행하는 동안에 합작기한 만료 후 전망을 내놓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며.)

 백경호 우리크레디트스위스(CS)자산운용 사장

 “그동안 UCC를 보는 데 만족했던 유저들도 3D 애니메이션 감독이 될 수 있다.” -(자사가 최근 선보인 3D영상 스튜디오 ‘젭2.0(www.zeb.co.kr)’을 이용하면 인터넷 사용자라면 누구나 쉽게 드라마·영화·CF 패러디는 물론이고 일상 생활의 황당한 에피소드를 3D UCC로 제작할 수 있다며.)

  박지원 엔브이엘소프트 대표

“국내 증권사가 대형 외국계 투자은행과 경쟁하는 것은 대학생과 초등학생에게 같은 문제를 풀라는 것과 같은 얘기다.”- (국내 금융기관은 외국계 대형 투자은행과 규모나 노하우 격차가 극심해 경쟁 자체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정부에서 정책적으로 배려해줘야 한다며.)

 박종수 우리투자증권 사장

“본사 반도체 전자재료 사업의 무게중심이 일본에서 한국으로 이동했다.” -정회식 롬엔드하스전자재료코리아 사장, 일본·중국·대만 등의 연구인력을 흡수하고 193㎚ 노광기 등 최신 공정 테스트 장비를 갖춘 통합 R&D센터를 천안에 개소한 뒤 센터의 위상과 역할을 설명하면서.

“기업의 사기를 살리고 사업의지를 높이는 일은 게임산업 발전의 첫걸음이다.”- (4일 취임사에서, 국가를 초월한 경쟁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 부단히 연구하고 우리 기업이 세계 무대로 진출해 마음껏 사업을 펼치게 도울 것이라면서.)

최규남 신임 한국게임산업진흥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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