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국표준과학연구원(KRISS·원장 정광화)은 ‘이달의 KRISS인상’ 5월 수상자로 기반표준부 유동·음향그룹 정성수(45)박사를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정 박사는 각종 대중 교통수단에서 발생하는 저주파 소음을 측정, 분석함으로써 향후 이 소음의 국내 가이드라인 마련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제시한 점을 인정받았다고 표준연은 설명했다.
저주파 소음은 온몸에 압박과 진동감을 느끼게 해 장시간 노출될 경우 신체, 정신 건강에 큰 영향을 줄 수 있다.
정 박사는 민항기, 군용기, 헬기 등 항공기 운행에 따른 주택의 저주파 소음 영향에 대한 연구도 수행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