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중 6명은 최근 1년 안에 인터넷을 이용해 공연·경기·교통편을 예매해 본 것으로 나타났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www.embrain.com)이 지난 18부터 21일까지 나흘간 전국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인터넷 예매’ 관련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체 응답자의 57%가 “최근 1년 동안 인터넷 예매를 이용해 봤다”고 대답했다.
직업별로 살펴보면 사무·전문직 종사자의 70.3%가 인터넷 예매를 한 경험이 있다고 대답해 다른 직업군에 비해 이용률이 높게 나타났다.
가장 많이 이용하는 인터넷 예매 사이트로는 응답자의 43.7%가 ‘멀티플렉스 극장·철도청 등 해당 사이트’라고 대답했다. ‘종합 예매사이트’를 주로 사용한다는 응답자가 28.3%로 뒤를 이었고, ‘영화·공연 등 특정 분야 전문사이트’ 이용자는 응답자의 17.7%였다.
인터넷 예매를 가장 많이 이용하는 분야는 응답자의 62.8%가 꼽은 ‘영화’로 나타났다. 다음으로 △철도·항공 등 교통(21.6%) △연극·뮤지컬·콘서트 등 무대공연(11.4%) △스포츠 게임(2.1%) 순이었다.
특히 연령대가 높아질수록 철도·항공 등 교통편을 예매할 때 인터넷을 이용하는 비율을 점점 높아지는 특징을 보였다.
또 인터넷 예매 이용자의 절반인 50%는 월 1회꼴로 인터넷 예매를 활용한다고 답했으며 6개월에 1회 이상 이용한다는 응답자가 30.9%로 뒤를 이었다.
인터넷 예매 이용자들이 꼽은 가장 큰 장점은 ‘예약 및 취소가 간편해서(40.6%)’였다. 응답자의 26.6%는 ‘실시간으로 예매현황을 확인할 수 있어서’를, 19%는 ‘할인 쿠폰 등 각종 혜택’을 장점이라고 대답했다.
인터넷 예매 사이트를 이용하지 않는 사람의 절반 이상은 ‘특별한 필요성을 느끼지 못해서’를 미사용 이유로 꼽았다. 이 밖에 ‘예매절차가 번거롭고 까다롭기 때문(21.5%)’ ‘결제 및 보안에 대한 불안감 때문(11.6%)’이 또 다른 미사용의 이유로 나타났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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