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스트칩, 창립 10주년 기념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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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카메라 영상처리칩(ISP) 국산화를 통해 보안기기용 반도체 시장에서 입지를 다져온 넥스트칩(대표 김경수)이 지난 13일 창립 10주년을 맞아 재도약을 다짐했다.

 이 회사는 2010년 매출 1000억원대의 중견기업으로 성장하기 위한 의지를 다지기 위해 13일 70여명에 이르는 전 직원이 모두 함께 9시간에 걸쳐 한라산 등반을 하고, 워크숍을 가졌다. 김경수 사장은 이날 행사에서 “창립 10주년이 되는 올해를 보안기기 분야에서 소비자 가전시장으로 발을 넓히는 해로 만들자”고 말했다.

 넥스트칩은 지난달에는 코스닥 심사 청구를 통과하기도 했으며, 올해에는 캠코더용 멀티미디어 칩에 이어 디지털TV용 멀티미디어 칩 국산화를 통해 매출 규모를 대폭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이 회사는 그동안 CCTV와 디지털영상저장장치(DVR) 등 보안 장비용 반도체를 전문으로 해 오며 지난해 매출 220억원을 달성했다.

 문보경기자@전자신문, okm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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