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무 인하대 신소재공학부 교수가 나노소재를 이용, 고통과 부작용이 없는 암치료 기술을 개발했다. 이 교수는 최근 나노다공성 실리콘(실리콘 덩어리에 에칭 처리를 한 것)과 근적외선 조사법을 결합한 새로운 암 치료기술을 개발했다. 이 연구에는 인하대 화학물리학부의 이완인 교수도 공동으로 참여했다.
이 연구개발 결과는 영국 왕립화학회(RSC)에서 발간하는 ‘Journal of Materials Chemistry’에 온라인 출판됐으며, 왕립화학회의 하이라이트 논문으로 선정돼어 인터넷 잡지 ‘Chemical Science’에 4일자로 게재됐다.
이 교수가 개발한 기술은 근적외선을 조사할 때 항체로 코팅된 나노다공성 실리콘으로부터 방출되는 열을 이용하여 정상세포는 해치지 않고 암세포만을 선택적으로 파괴하는 나노바이오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 기술은 치료과정에서 발생하는 인체에 유해한 활성산소의 양이 극히 적으므로 고통과 부작용이 거의 없이 암을 치료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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