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의 일본 현지 법인인 LG전자재팬은 오는 25일부터 일본 전역에서 고농축 세제수가 고온 스팀과 함께 분사되는 ‘W분사 시스템’을 탑재한 신제품 ‘스팀드럼 세탁.건조기’ 판매에 들어간다고 10일 발표했다.
스팀드럼 세탁·건조기는 전세계에서 800만대 이상의 판매 실적을 갖고 있는 LG전자의 세탁기 제조 기술을 최대한 활용한 고기능 제품으로 고온 스팀을 이용, 세탁물에서 알레르기의 원인 물질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의류의 주름이나 냄새를 없애주는 기능도 갖추고 있다.
제품은 흰색과 적색, 청색, 핑크색, 은색, 갈색 등 6종류로 구성돼 있다. 회사측은 권위있는 국제 디자인상인 ‘레드 닷 컨셉트 디자인 어워드(Red dot Concept Design Award)’를 수상한 자사의 기존 세탁기 디자인을 채용했다고 밝혔다. 제품의 용량은 세탁.건조기는 8㎏, 건조기는 5㎏이다.
LG전자재팬은 지난해 4월 드럼세탁기, 와인셀러 출시에 나서는 등 종전의 보급형 제품에서 탈피, 프리미엄 브랜드 시장 진출을 가속화하고 있다.
이규홍 대표는 “이번 신제품 출시는 고기능, 고가 시장에 본격 진출해 일본 업체들과 경쟁을 한다는데 의미가 있다”며 “우선 연간 3만대의 매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유경기자@전자신문, yuky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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