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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날 수많은 도전과 위기를 기회로 바꾸어 빛나는 성장을 일궈왔듯이, 어려운 경영 환경에서도 스물 세 살의 청년 정신으로 꿈을 이루어 갑시다”
조정남 SK텔레콤 부회장은 29일 창사 23주년에 앞서 28일 오전 사내방송을 통해 “초일류는 누구나 외칠 수 있지만, 아무나 이룰 수 있는 꿈이 아니다”라며 ‘청년정신’론을 강조하고 나섰다.
조 부회장은 올해를 “거센 도전과 새로운 변화의 시기”라고 정의하고 “통신시장에서 유례가 없을 정도의 치열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으며, 컨버전스와 글로벌 시장에서의 무한경쟁이 본격화될 것”으로 관측했다. 특히 “과거의 성공이 미래의 발전을 기약할 수 없는 상황에서는 더 많은 변화와 혁신이 필요하지만 스물 세 살의 우리에게 더욱 더 큰 열정과 패기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줄 것이며, 진정한 월드 리더로 발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확신했다.
이어 “창사 23주년을 맞아 희망찬 미래와 새로운 도약에 대한 믿음을 가지게 됐다”며 “작년은 우리가 지속성장의 기반을 확고히 하고 글로벌 비즈니스의 가속화를 통해 월드 리더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