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도 DVD를 빌려볼 수 있게 됐다.
아트서비스(대표 유석동 www.art-service.co.kr)는 GS유통과 손잡고 24시간 편의점 GS25에서 DVD를 대여할 수 있는 ‘DVD타워’ 서비스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아트서비스는 영화 투자 및 배급사인 시네마서비스의 자회사다.
아트서비스는 이달 말까지 분당 지역을 중심으로 GS25 편의점 50곳에 DVD타워를 공급하고 연말까지 서울 수도권 지역에 500대까지 공급할 계획이다. DVD타워에는 CJ엔터테인먼트·시네마서비스·소니픽처스·20세기폭스·패러마운트·드림웍스 등의 작품이 제공되며 신작 위주로 기기 한대당 190장의 DVD를 저장·대여한다.
이용자는 편의점에서 회원가입을 하고 전용 고객카드를 발급받아 DVD 대여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기기에 부착된 LCD모니터를 통해 ‘예고편 보기’ 기능이 제공돼 원하는 영화의 예고편을 보고 대여를 결정할 수 있다. 고객카드는 성인용과 청소년용이 분리돼 19세 관람불가 영화는 청소년에게 대여하지 못하도록 했다.
이용료는 기존 대여점과 같은 수준인 2000원이며, 연체료는 700∼1000원이다. 모빌리언스와 제휴해 장기 연체 시에는 휴대폰으로 과금토록 했다.
이 회사 유석동 대표는 “DVD 대여 점포가 크게 줄어들고 있는 것은 DVD 대여 수요에 비해 점포 임대료와 인건비 등 비용을 감당하지 못했기 때문”이라며 “DVD타워는 이 같은 비용이 거의 들지 않기 때문에 수익성이 충분하다”고 말했다.
아트서비스는 별도로 부착된 모니터를 기기에 내장, 터치스크린 방식의 2차 버전을 개발 중이며 하반기부터 이를 공급할 방침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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