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협회(회장 장대환)·한국신문방송편집인협회(회장 변용식)·한국기자협회(회장 정일용)는 22일 제51회 신문의 날(4월 7일) 표어와 신문주간 포스터를 각각 선정, 발표했다.
표어 부문 대상에는 신군섭씨(58·서울 중구)의 ‘좋은 신문 좋은 나라’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선진국일수록 신문을 많이 읽는 지식사회라는 점에서 우리도 좋은 신문을 통해 경쟁력을 갖추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응모취지에 위원들 전원이 공감했다”고 평가했다.
포스터 부문 대상에는 정호균(25·전남 순천)·유은지(21·광주시 서구)씨의 공동작품 ‘신문을 펼치면’ 시리즈가 선정됐다. 심사위원단은 “신문의 순기능을 문화, 경제, 세계 등 시리즈별로 나눠 팝업(pop-up) 기법의 시각적 변화를 줌으로써 ‘신문’이라는 매체의 특징을 잘 표현했다”고 평가했다. 부문별 대상과 함께 표어 부문은 우수 2편이, 포스터 부문은 최우수 2점, 우수 4점, 장려 9점, 입선 12점이 각각 선정됐다.
시상은 4월 6일 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리는 신문의 날 기념식에서 하게 되며 각 부문 입상자에게는 상패와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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