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부장, 쉬는 날에는 뭘 하나?”라고 친구가 물었다. “회사에 간다”는 의외의 대답에 친구는 그 이유를 다시 물었다. 그는 아내와 관심사가 다르다고 했다. 자신은 영화를 보고 싶은데 아내는 등산을 가자고 한다는 것이었다. 성 부장은 나무의 생장을 연구하는 직장에 다닌다. 그는 어쩔 수 없이 자주 산을 오르내린다. 때문에 휴일에는 다른 것을 하고 싶다. 반면에 아내는 집 안에만 있어서 영화관처럼 밀폐된 곳은 답답해서 싫다. 성 부장은 아내와 다투는 것보다 차라리 회사에 나가는 것이 편하다는 것이다. 친구는 두 사람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것을 찾아보았는지 물었다. 성 부장은 “아내는 고집을 꺾지 않아”라고 단호히 말했다.
가정은 조직의 출발점이다. 가정에서 이견조율을 하지 못하면 많은 직원을 거느린 직장에서는 어떻게 할까? 우선 가정부터 서로 욕구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소해 보자.
S&P변화관리연구소장, sddskk@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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