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학교 경영대학은 2006년 최고경영자과정(AMP ; Advanced Management Program)대상 수상자로 포스코 이구택회장(31기), 삼익THK 심갑보 부회장(3기), 세종병원 박영관 이사장(29기)을 선정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수상자는 인격과 덕망을 겸비하고 국가와 사회 및 경제 발전 등 각 분야에 크게 기여하며 모교와 총동창회의 명예를 드높인 수료 5년을 경과한 동문 중 후보 추천을 받아 최종 선정됐다.
이구택 회장은 철강 분야의 전문성과 탁월한 경영능력을 통해 포스코를 세계적인 기업으로 성장시킴은 물론 우리나라를 세계 5위권의 철강강국으로 발전시키는데 핵심 역할을 수행한 공로다.
심갑보 부회장은 삼익THK의 임원을 역임하는 동안 노동집약적인 기업을 첨단 산업인 건실한 중견상장기업으로 성장 발전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다.
박영관 이사장은 81년 당시 국내유일의 심장.혈관전문 세종병원을 설립하여 심장 수술의 역사를 한 단계 앞당겼다는 점을 인정받았다.
서울대 AMP 총동창회는 오는 2월 6일 2007년 신년인사회 겸 AMP대상 시상식 자리를 함께 마련해, 이들 동문들의 공로를 치하하고 전체 회원들과의 친목 도모 및 교류의 폭을 넓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전경원기자@전자신문, kwj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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