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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 중소기업협력단(단장 조계현)은 15일 오후 영남대 총장 접견실에서 이리콤(대표 서만수)과 선경화학(대표 박신정)에 ‘우수기업상’을 시상했다.
우수기업상은 영남대 중소기업협력단에 최소 1년 이상 입주한 기업 중 전년도 매출 50억원 이상을 기록하고, 혁신기술개발로 산업 파급효과가 큰 기업에 주어지는 상이다.
지난 2002년에 입주한 이리콤은 지난해 50억원의 매출을 올렸으며, 현재 SK텔레콤과 KT 등 국내 주요통신사와 삼성, 머큐리, 레텍 등 광학업체에 수동광학통신부품을 공급하고 있다.
산업용 광학필름 전문업체인 선경화학은 지난 2002년 입주, 대우전자와 LG전자의 협력업체로 지난해 100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이 업체는 중국 천진에 선경전자유한공사를 설립함으로써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모색 중이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