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티즌 10명 가운데 6명은 디지털 음악을 사용하고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전자신문사와 온라인 리서치 전문업체인 엠브레인(대표 최인수 www.embrain.com)이 지난 6일부터 8일까지 사흘간 전국 10대 이상 남녀 2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디지털 음악 관련 조사’에서 전체 응답자의 59.8%가 ‘디지털 음악을 이용한다’고 밝혔다. 특히 학생의 68.7%가 디지털 음악을 이용하는 것으로 나타나 다른 직업군에 비해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네티즌이 주로 음악을 접하는 곳은 쥬크온·벅스 등 온라인 음악 서비스 전문 사이트가 37.6%로 가장 많았다. 이동통신사에서 서비스하는 사이트를 이용한다는 대답이 23.7%로 뒤를 따랐고, P2P사이트 이용자도 20.6%에 이르렀다.
월 평균 디지털 음악 이용 지출액은 1000원 미만(38.7%), 1000∼3000원(39.1%) 순으로 나타났다. 이 중 20대의 50.3%가 매월 음악 이용에 1000원 미만을 쓴다고 응답해 다른 연령대에 비해 가장 적은 비용을 지출했다.
가장 선호하는 디지털 음악 다운로드 서비스 종류는 응답자의 42%가 곡당 과금이라고 밝혔으며 38.1%가 월정액제를 선호한다고 대답했다. 음원 수에 상관없이 무제한으로 다운로드해 일정 기간만 재생할 수 있는 ‘임대형 월정액제’를 선호하는 네티즌도 14.1%였다. 20대와 학생은 월정액제를 선호한다는 응답자가 다른 연령대와 직업군에 비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디지털 음악 서비스를 이용할 때 단점으로는 네티즌의 절반가량인 50.8%가 비싼 요금체계를 꼽았다. 음악을 재생시키는 플레이어를 내려받아야 하는 번거로움을 단점으로 꼽은 응답자는 22.1%였고, 스트리밍 시 끊김 등 음질의 불안전이라고 대답한 사람은 13.5%, 음원 수의 부족이 단점이라고 밝힌 사람은 10.9%였다.
향후 디지털 음악을 사용할 의향이 있느냐는 항목에는 현재 디지털 음악 서비스를 사용하지 않는 응답자의 89%가 ‘그렇다’고 밝혔다. 20대와 30대는 평균보다 높게 디지털 음악을 이용할 의향이 있다고 대답했으며, 50대 이상의 응답자 가운데는 78%가 디지털 음악 사용 의향이 있다고 밝혔다.
이수운기자@전자신문, pero@
오피니언 많이 본 뉴스
-
1
[ET시론]대한민국 AI의 심장, AI 데이터센터
-
2
[데스크라인] 폐쇄적 정책의 후과
-
3
[사설] 금융사 보안공시에 파격 인센티브 주라
-
4
[김장현의 테크와 사람] 〈104〉인공지능 시대의 문해력
-
5
[사설] 구글 제재, 앱 생태계 회복 출발점돼야
-
6
[GEF 스타트업 이야기] 〈89〉기부 시장의 '매슈 이펙트'와 컴포저블 거버넌스의 시대
-
7
[기고] 과징금의 목적은 처벌이 아니라 예방이다
-
8
편집기자협회·대교뉴이프, 韓 장례문화 3부작 진단
-
9
“AI로 안전관리 고도화” 한국승강기안전공단 창립 10주년
-
10
[김동현의 AI 시대와 한국의 선택] 〈6〉퍼스트 무버로의 전환을 위한 국가적 인프라 과제와 규제 혁신
브랜드 뉴스룸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