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 황창규반도체총괄사장 신년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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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총괄 사장은 2007년 반도체총괄의 경영방침을 ‘창조 경영을 통한 초일류 도약’으로 정하고, 올해를 초일류 글로벌 회사를 향한 기반을 다지는 한 해로 삼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황 사장은 국내외 반도체사업장을 대상으로 한 신년하례 사내방송을 통해 “올해는 임직원 모두가 창의와 혁신, 도전과 변화를 통해 시장의 요구에 앞서서 우리가 변화를 리드할 수 있도록 역량을 갖춰야 하며, 이를 통해 기존 1위 사업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한편, 미래 성장 동력을 본격적으로 확보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황 사장은 “지난 한 해 동안 IT 업계는 급격한 패러다임의 변화가 일어났고 산업간, 제품간 장벽의 붕괴와 융·복합화로 인해 업계의 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고 있으며 특히 반도체 산업에서는 사업 환경이 시시각각 변화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기술 경쟁 가속화, IP 확보 및 분쟁 격화 그리고 모바일·디지털 컨슈머 시장의 급속한 성장 등을 급속한 환경변화의 요인으로 꼽고 삼성전자는 시장의 요구에 적기 대응하고, 차별화된 솔루션 역량을 갖춰 환경 변화에 제대로 대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심규호기자@전자신문, khsi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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