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N & OFF]"최선 다하면 기회 잡을 수 있다"

“첫술에 배부를 수 없다. 초기 콘텐츠 가짓수보다는 고객에게 신뢰감을 주는 게 더욱 중요하다.”-이범 그래텍 교육사업그룹 사업기획총괄 이사, 12월 초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 무료 교육 서비스 ‘곰스쿨’ 이용자 수를 묻자 기대 이상이기는 하지만 처음부터 성급하게 이용자 확대만을 지향하지는 않겠다며.

“동종교배는 열성만 낳는다.”-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 지방자치단체가 폐쇄적인 조직과 인사 운영으로 인해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어 지자체 간 인사 교류를 통해 우물 안 개구리를 탈피해야 한다며.

“차세대 성장동력이 꽃피울 때 수출 5000억달러도 가능하지 않겠습니까?”-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 차세대성장동력추진특별위원회에서 차세대 성장동력 사업의 성과가 일부 나오기 시작했다며.

“까르푸 인수 실패에 따른 돌파구로서 우리홈쇼핑을 인수한 게 아니다.”-이인원 롯데쇼핑 사장, 일각의 지적처럼 까르푸 인수에 실패하면서 이를 만회하기 위해 전격적으로 우리홈쇼핑 지분을 인수하지 않았냐는 지적에 롯데는 이미 2001년 홈쇼핑사업자 선정에 뛰어들었던만큼 홈쇼핑 시장에 대한 준비도 돼 있었다며.

“이제는 수익성이다.”-김일중 팬택 사장, 직원들에게 보낸 신년 메시지에서 기업개선작업과 채권단 실사 등 대내외적으로 어려운 상황을 뚫기 위해서는 내수 시장에서 수익성을 확보하는 게 급선무라고 강조하며.

“자기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다 보면 기회가 오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교훈을 얻었다.”-최초 한국 우주인 후보로 뽑힌 고산씨, 복싱과 고산등반 등으로 체력을 길렀고 2년간 카투사로 군에 복무하면서 다른 문화를 접한 것 등이 우주인에게 필요한 요건과 잘 맞아 떨어졌다며.

“OLED는 이제 진짜 기회가 오고 있다.”-임훈 선익시스템 사장, OLED 시장이 예상외로 커지지 않으면서 올해 많은 기업이 중도 탈락했지만 OLED 제조기술은 빠르게 발전해 조만간 살아남은 업체들이 이 시장을 독식할 것이라며.

“정보화가 진행되면서 인원이 줄고 있지만 업무량은 늘어나고 있다.”-강재화 정부정보화협의회장(해양수산부 서기관), 부처 전산담당 공무원의 업무에 과부하가 걸리고 있는 실정이라며 .

“바람이 불지 않을 때 바람개비를 돌리는 방법은 앞으로 달려나가는 것이다.”-남중수 KT 사장, 새해에는 고객창조·고객밀착·고객친화경영을 통해 성장·현장·상생의 바람개비가 힘차게 돌 수 있도록 하겠다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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