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연 NIDA 연구원 ITU­T 워킹그룹 부의장 선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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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재연 한국인터넷진흥원 연구원이 지난주 제네바에서 개최된 ITU-T 스터디그룹 17(국제전기통신연합 언어·보안 및 소프트웨어 국제표준화 연구그룹) 회의에서 다국어 도메인(IDN) 워킹그룹 부의장으로 선출됐다.

 김 부의장은 의장국 폴란드와 2008년까지 한국 정부를 대표해 각국 정부들과 IDN 국제기술표준 연구 및 관련 국제기구와의 IDN 관련 논의를 주도하게 된다.

 김 부의장은 “한국이 한글 최상위도메인(한글.한국)을 주도할 수 있도록 기술표준과 정책을 개발할 것”이라며 “각국 정부와 타 기구들 간의 IDN 관련 의견을 조정함으로써 국내 인터넷 이용자의 권익을 대변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순욱기자@전자신문, chois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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