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마이크로소프트(www.microsoft.com)가 국내 기업과 자사의 콘솔 게임기인 XBOX360의 공동 마케팅을 펼치며 겨울철 게임 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이라고 밝혔다. MS는 삼성전자의 풀HD TV 모니터인 싱크마스터 CX225MD 출시에 맞춰 수도권 지역의 삼성디지털플라자에 양사의 제품을 동시에 체험해볼 수 있는 시연대를 설치할 계획.
또한 11월, 12월 두 달간 현대자동차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XBOX360을 27% 할인 가격에 판매하는 혜택을 준다. 현대자동차로부터도 자동차 값에서 15만원을 할인 받아 돌려 받을 수 있다.
MS는 또한 CJ푸드빌의 뚜레주르, 이마트 등과의 협력을 통해 12월 16일부터 기어즈 오브 워, 비바 피냐타 패키지를 구입하는 고객에게 뚜레주르 1만 5,000원 상품권을 증정한다. 이 회사 김대진 상무는 "내년에도 로스트 플래닛과 크랙다운 등 최고의 타이틀과 더불어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진행할 것이며 이를 통해 XBOX360이 국내 차세대 게임 시장의 패권을 차지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자신문인터넷 이석원 기자, lswc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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