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스톤 디자인(창의적 종합설계)은 공학계열 학생이 현장에서 부딪히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졸업논문 대신 대학 교육과정 중 배운 이론을 바탕으로 하나의 작품을 기획·설계·제작하는 전 과정을 경험토록 하는 종합설계 교육과정이다.
공학인증교육의 하나로 90년대 들어서면서 미국에서 활성화되기 시작했다. 국내에서는 지난 2002년부터 산업자원부와 한국산업기술재단이 이 사업을 추진해 △설계 프로그램(CAD/CAM) 활용 능력을 갖춘 현장적응형 고급 설계인력 양성 △수요자 중심의 공학교육 실현을 통한 창의적 엔지니어 양성 △설계교육 및 설계 정보화 시스템 구축 등을 목표로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산업체의 기술인력 수요를 적기에 충족시키고 곧바로 현장 투입 가능한 기술인력을 배출하며 공과대학 교육 품질을 높여 국가 기술경쟁력을 제고하는 지원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았다.
산업기술재단은 해마다 공과대학생이 직접 하나의 작품을 기획해서 설계·제작해서 전시하는 ‘창의적 종합설계 경진대회’를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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