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최초의 우주인 후보 2명이 다음달 25일 확정된다.
과학기술부·한국항공우주연구원은 24일 한국우주인 후보를 10명으로 압축해 발표한 뒤 이들을 대상으로 내달 25일까지 4차 선발과정을 진행, 최종 후보 2명을 선발한다고 23일 밝혔다.
4차 선발과정은 스페이스 캠프에서 △2박3일의 합숙 평가 △러시아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의 현지평가 △대중 친화력 평가 등으로 이뤄진다. 합숙평가는 스페이스 캠프에서 3일 동안 지내면서 장비조작 능력·협동성·시뮬레이션 운용능력·회전의자 평가 등 다양한 상황에 대처하는 능력을 점검한다. 합숙평가 중에는 우주식 식사·러시아어 교육 등 우주 생활을 몸소 체험하는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합숙 평가에서 2명이 탈락하며 나머지 후보 8명은 12월 3일 러시아로 출국, 가가린 우주인 훈련센터에서 우주적성 평가와 러시아 현지 문화 적응성 평가를 받는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IT 많이 본 뉴스
-
1
구형 갤럭시도 삼성 '개인비서' 쓴다…내달부터 원UI 7 정식 배포
-
2
단독민주당 '과학기술정보통신AI부' 설립·부총리급 격상 추진
-
3
갤럭시에서도 애플TV 본다…안드로이드 전용 앱 배포
-
4
애플, 작년 4분기 국내 스마트폰 시장 점유율 40% 육박
-
5
삼성 갤럭시 점유율 하락…보급형 AI·슬림폰으로 반등 모색
-
6
이통3사, 갤럭시S25 공시지원금 최대 50만원 상향
-
7
EBS 사장에 8명 지원…방통위, 국민 의견 수렴
-
8
유상임 과기정통부 장관 “AI GPU·인재 보릿고개…조속한 추경으로 풀어야”
-
9
공정위 '유튜브 뮤직' 제재 2년 넘게 무소식…국내 플랫폼 20%↓
-
10
앱마켓 파고든 中게임, 국내 대리인 기준 마련 촉각
브랜드 뉴스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