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에미리트(UAE) 두바이에서 열린 ‘GITEX 2006’ 전시회(18일∼22일)에서 대구기업들이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
대구디지털산업진흥원(DIP·원장 박광진)은 대구에 소재한 IT기업인 구봉정보기술, 디보스, 동양정보시스템 등 3개 업체가 이번 전시회에서 910만달러의 수출계약을 맺고, 1000만달러의 상담실적을 올렸다고 밝혔다.
DIP에 따르면 행사기간 동안 GITEX 대구관에 22개국 850개 업체가 방문해 제품상담을 벌였으며, 이 가운데 구봉정보기술(대표 박무희)은 중동지역 대기업인 에이원 푸테인 그룹소속의 프로메이트사와 910만달러(90억원)의 수출계약을 맺었다.
이번에 수출할 제품은 카메라·스피커·마이크·USB허브 등 PC의 주변기기를 하나로 통합한 ‘하나로 플러스’ 제품이다.
그외 디보스와 동양정보시스템도 행사기간 동안 75건의 바이어 상담과 함께 약 1000만달러 상당의 상담실적을 거뒀다.
DIP도 지역 IT기업의 중동진출을 체계적으로 지원하기 위해 중동지역 ICT(Information Communication Technology)산업의 육성지원기관인 DIC(Dubai Internet City)와 상호네트워크를 구축했다.
대구=정재훈기자@전자신문, jh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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