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통신 서비스, 온라인에서 원스톱 해결’
이동통신사업자들이 3세대 이동통신 서비스에 맞춰 수십개로 흩어진 고객 사이트를 하나로 통합하는 작업에 본격 나섰다. 이는 고객관리, 멤버십, 로밍, 콘텐츠 서비스 등을 위해 10여개가 넘는 별도 브랜드 사이트를 양산하던 전략에서 탈피하겠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졌다.특히 3세대 서비스부터 음성보다 데이터 서비스가 중시된 것도 온라인 통합 전략을 부추겼다.
KTF는 내년 초 3세대 WCDMA/HSDPA 전국 서비스에 맞춰 온라인 통합포털 구축키로 결정하고 최근 관련 프로젝트를 발주했다. 고객 관리 기능에서부터 폰북 관리, 동영상 및 사진 업로드 등을 비롯한 폰꾸미기 등의 콘텐츠 서비스를 하나로 통합해 제공하는 취지다. KTF는 이를 위해 최근 모바일 솔루션업체 지어소프트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해 세부 개발 작업에 본격 착수할 예정이다. 가칭 ‘H-포털’로 불리는 이 사이트는 개발 중인 KTF의 3G 대표 브랜드를 따라 사이트명도 결정될 것으로 알려졌다.
KTF는 ‘KTF멤버스’, ‘매직엔’, ‘비기’, ‘도시락’, ‘지팡’, ‘KTF 비즈’, ‘핌’, ‘K-merce’, ‘K-bank’, ‘K-ways’, ‘멀티팩’, ‘커플파이’ 등 고객서비스 및 콘텐츠 판매를 위해 10여개 이상의 별도 사이트를 운영 중이다. 우선 KTF멤버스, 매직엔 등을 통합하고 도시락, 핌, 지팡 등의 무선인터넷 콘텐츠 브랜드 사이트 통합 여부도 곧 확정할 예정이다.KTF의 관계자는 “온라인 사이트 통합을 위해 최근 프로젝트를 발주한 것은 사실”이라며 “하지만 통합 대상이나 범위에 대해서는 추후 전략이 결정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SK텔레콤은 지난 10월 요금조회와 폰 꾸미기, 멤버십 서비스 등을 하나의 사이트에서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티월드(T WORLD)’를 개설했다. ‘티월드’는 기존 온라인 고객센터 사이트인 ‘이스테이션’과 1:1맞춤형 고객 체험 사이트인 ‘SKT WORLD’ (www.sktworld.com), ‘TTL’, ‘ting’ 등 각 멤버십 사이트를 유기적으로 통합한 공간이다. ‘멜론’ ‘씨즐’ ‘GXG’ ‘네이트 드라이브’ 등 개별 브랜드 서비스와 연계할 뿐 아니라 고객 맞춤형 사용자인터페이스(UI) )를 구현, 각 서비스 간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켰다.
SK텔레콤의 관계자는 “‘티월드’를 중심으로 온라인 서비스를 통합하는 게 원칙”이라며 “개별 브랜드 사이트의 통합도 검토 대상”이라고 설명했다.
김태훈기자@전자신문, taehu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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