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기술부는 러시아와 위성발사체 설계 기술 협력 등을 위한 ‘한러 우주기술보호협정(TSA)’을 맺었다고 17일 밝혔다.
김우식 부총리 겸 과학기술부 장관은 이날 오후 세종로 정부중앙청사에서 열린 한러 총리회담에서 양국 총리가 지켜보는 가운데 페르미노프 러시아 연방우주청장과 우주기술보호협정에 서명했다.
이번 협정으로 우리나라는 러시아와 협력을 통해 위성발사체 상세설계에 착수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지만 이에 앞서 양국 국회 비준을 받아야 하는 만큼 실제 상세설계 착수까지는 다소 시간이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우식 부총리는 지난 12일 한러 TSA가 마무리되지 않아 당초 예정됐던 내년 중 자력 위성발사가 어려울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이호준기자@전자신문, newlev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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