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세균 산업자원부 장관이 기업들의 기를 살리기 위해 전국 대장정에 나선다.
산자부는 정 장관이 12일 거제 지역 방문을 시작으로 울산·인천·천안·대전·평창·당진·여수·목포·대구 등 전국의 산업현장을 순차적으로 찾아가 현장 경기를 점검하고 기업의 애로를 청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 장관은 산업현장 방문을 통해 지표로 파악하기 힘든 애로를 찾고 해결 방안을 정책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다.
정 장관은 이날 거제의 대우조선해양과 중소기업인 대우CIT를 방문, LNG선과 세계 최대의 해양플랜트를 건조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조선소와 협력업체 근로자들을 격려했다.
산자부는 또 기업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를 만들기 위해 현재 6대 광역시를 중심으로 추진하고 있는 ‘기업사랑운동’을 전국 16개 광역단체로 확대해 제1회 기업사랑협의회 전국 네트워크 총회를 다음달 중순 대구에서 개최하기로 했다.
산자부 관계자는 “기업사랑운동을 전국으로 확대해 기업의 투자 애로를 해소하고 기업하기 좋은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승규기자@전자신문, seu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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